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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갱년기일까? 아닐까? 갱년기 지수 알아보기

굳샘 202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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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지수

 

갱년기 증상은 신체, 정신, 외모에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갱년기에 의한 것인지 다른 질병에 의한 것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40대 이후에는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갑상선 질환인 바세도우병과 하시모토병의 증상은 갱년기 증상과 매우 유사합니다. 바세도우병은 안면 홍조, 이상 발한,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보이며, 하시모토병은 기분 저하, 무기력, 냉증, 피부 건조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이처럼 갱년기 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 지수로 상태 파악하기

갱년기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법 중 하나는 갱년기 지수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갱년기 지수는 증상의 강도를 4단계로 나누어 체크하고, 이를 합산하여 점수로 나타내는 방식입니다. 이 지수는 산부인과에서도 진단 및 효과 판정에 많이 사용됩니다.

갱년기 지수 체크리스트

갱년기 지수를 체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항목에 대해 자신의 증상을 체크하고, 해당 점수를 합산합니다.

증상 없음 점수
1. 어깨 결림, 요통, 손발 통증이 있다.          
2. 얼굴이 화끈거린다.          
3. 숨이 차거나 가슴이 두근거린다.          
4. 허리나 손발이 차다.          
5. 땀을 많이 흘린다.          
6. 잠을 못 자거나 얕은 잠을 잔다.          
7. 걱정이 많아지거나 우울하다.          
8. 화를 잘 내거나 쉽게 짜증이 난다.          
9. 두통, 어지럼증, 구역질이 자주 난다.          
10. 쉽게 피곤하다.          
  합계  

 

강도의 기준

  • 강: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괴롭다.
  • 중: 참을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방법을 찾고 싶은 수준
  • 약: 증상은 있지만 참을 수 있는 정도.
  • 없음: 거의 느낀 적이 없다.

점수해석

  • 0~25점: 갱년기를 잘 보내고 있습니다.
  • 26~50점: 식생활과 적당한 운동에 신경 써 무리없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51~65점: 의사의 생활지도와 상담, 약물요법이 필요합니다.
  • 66~80점: 6개월 이상의 장기적인 치료계획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 81~100점: 정밀검사로 방침을 정하고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체크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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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지수는 셀프케어나 치료 효과를 측정하는 척도로도 유용합니다. 3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체크하여 증상의 개선과 악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족 냉증과 수면 문제도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이므로 이러한 증상이 심할 경우에도 산부인과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갱년기 증상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다른 질병과 혼동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갱년기 지수 체크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 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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