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빨리 멈추는 방법, 코피가 자주 났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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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코만 건드려도 코피가 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몸이 허약해서인가 싶었는데, 특히 코가 약했던 것 같아요. 코피가 잘 나지 않는 사람들은 그런 저를 보면서 뭔가 큰 일이 난 것처럼 반응했었는데요. 정작 저는 일상에서 자주 일어나는 상황이라 아무렇지 않게 휴지로 코를 틀어막고는 했지요. 오늘은 제가 코피가 자주 났던 이유를 돌아보고 코피 멈추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1. 코피가 자주 났던 이유
아무래도 코를 자주 팠던 것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콧속에 이물감이 있고 코딱지가 자주 생기면 자연스럽게 코로 손이 가게 되었죠. 습관적으로 코를 팠던 것도 있고요. 제가 비염이 있는 걸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스스로 알게 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비염이라는 개념도 생소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는데요. 정리해보면 이런 이유들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 건조한 공기: 가을이나 겨울에 특히 코피가 자주 났었는데 그 이유가 건조한 환경에서 코 안이 건조해지면 코피가 나기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 외상: 코를 어디에 부딪혀서 다친 경우에도 코피가 날 수 있겠지요?
- 감염: 비염이나 부비동염 등의 감염에도 코 안에 혈관에 영향을 주어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 고혈압: 혈압이 높은 사람의 경우에도 코피가 날 수 있어요.
그 외의 이유에도 코피는 발생할 수 있는데 혹여 평소 코피를 잘 흘리지 않는 분이 코피가 날 경우에는 몸에 어디 이상이 있지는 않은지 잘 살펴서 의사나 전문가의 상담을 꼭 받으시길 권해 드려요.
2. 코피 빨리 멈추게 하는 법
제가 코피가 날 때마다 했던 조치들인데요. 코피가 날 때는 이렇게 해보세요
- 머리를 앞으로 숙이세요: 머리를 숙이면 코피가 목구멍으로 흘러들어가지 않아서 구역질을 예방할 수 있어요.
- 코를 눌러주세요: 코의 양쪽을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서 출혈을 멈추게 해보세요. 약 10분 정도 눌러주는 게 좋아요.
- 차가운 압박: 코에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 팩을 올려주면 혈관이 수축되어 출혈이 멈출 수 있어요.
- 차분하게: 긴장하면 출혈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편안하게 숨을 쉬고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세요.
- 습도 유지: 공기가 너무 건조하면 코피가 더 나기 쉬워요.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물을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저는 습도 유지의 중요성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합니다.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데 코와 목의 건강에 크게 도움을 주니 이 부분은 평소에 실천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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